어려웠던 두번째 풀코스 마라톤 :: 2006/11/14 21:19

경기기록은 04:27:10이랍니다. 첫번째 풀코스 3시간59분기록에 비해 많이 늦어진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. 왜 두번째 풀코스도전에서 어려움을 겪에 되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.
1. 연습부족: 발꿈치의 통증때문에 몇달간 쉬다가 1달여를 준비하였는데 몸이 만들어지지못했답니다. 33km지점에서 쥐가 나는 바람에 이후 9KM는 정말 힘든 경험을 해야했답니다. ㅠㅠ
2. 복장준비 부족: 축구반바지를 사용했는데 허벅지쓸림에 시달려야했습니다. 페이스가 무너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. 게다가 추운날씨에 고전했답니다... 얼마나 추웠던지.. 타이즈를 준비하지못한것을 많이 후회했습니다.
3. 페이스유지실패: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의욕만 앞섰답니다. 초반 페이스를 올렸던것이 화근이었죠.. 속도올리고싶은 유혹을 참았어야...ㅠㅠ
위 사진은 결승선 1KM쯤 전에 힘들게 뛰고있던 중.. 카메라를 발견하고 힘들지않은척하고 V를 그려보았답니다. ^^ 그래도 사진이 남으니깐... ^^ 포토로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인데 예전엔 화질이 그런대로 볼만하더니 이젠 화질이 좀 떨어지게 올려놓더군여... ^^
어쨋든 올 겨울 꾸준히 연습해서 내년 3월1일을 기약해봅니다. 그땐 꼭 3시간 50분... 달성하고 말겠습니다. 화이팅!!!



